가정 예배서
모세가 마지막으로 유언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설교를 하고 죽게 되었는데 이미 요단 동편 땅에 두 지파 반이 기업을 얻었습니다. 두 나라를 쳐서 정복했기 때문입니다. 아모리 족속의 남 왕국 헤스본과 북 왕국 바산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지파 반에게 준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정복해야 할 요단 서편 땅이 아직 남았기에 끝까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아브라함에 주신 언약을 이루기 위해 600년 만에 실제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선민에게 약속대로 주셔야 할 때가 되었고, 땅 한 평 없던 이스라엘 선민이 드디어 땅을 차지할 순간이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언약을 잘 순종해야 축복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1. 기업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12-17절
기업이란 땅을 재산으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미 두 지파 반이 기업을 받았음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목축 재산과 에 관심이 많았으므로 모세에게 요청을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남 왕국을 정복하고 르우벤과 갓 지파에게 준 것입니다. 그리고 북 왕국을 정복하여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준 것입니다. 그들은 언약에 대해 다시 한 번 모세와 약속하고 기업을 얻었는데, 특별히 여기서 그들이 유의해야 할 말이 있었습니다. 므낫세의 자손 야일이 바산을 정복하는데 공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는 본래 유다지파 사람이었는데 그의 조상 중에 므낫세 지파와 혼인을 한 후 모계를 따르게 된 상황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하봇야일이란 지명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한 사람은 하늘에 그의 상급이 있습니다. 가나안 땅은 천국의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2. 끝까지 사명을 감당해야 받는다는 것입니다. 18-20절
두 지파 반은 이미 기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약속하기를 서쪽 땅에서 다른 지파가 다 얻기까지 충성스럽게 함께 싸우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두 지파 반의 군사들이 제일 앞장서서 요단강을 건너 용감하게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봉에 서서 끝까지 사명을 다해야 마지막에 확정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아무리 잘해도 끝까지 잘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날까지 열심을 다하고 모든 것을 쏟아서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이 동행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21-22절
22절에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하셨습니다. 지금 요단 동편에 이미 두 지파 반이 기업을 얻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실감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의 땅은 요단 서편에 있고, 가나안 7족속은 바로 그 서쪽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강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민 이스라엘은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이미 요단 동편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이 땅과 사람들에 대해 너무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싸워주신다는 것을 믿으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므로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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