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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가 이루실 의의 사역(시28:1-9)
2024.06.07 11:58
곽장준
조회수 : 87

오늘도 다윗의 시라고 했는데 그 이상의 부연 설명이 없습니다. 학자들은 이 시의 배경을 두 가지로 생각합니다. 하나는 아들 압살롬이 배반하고 쿠테타를 일으켜서 다윗이 도망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 지은 시라고 배경을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단순한 피난 속에서 구원을 간구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여기에 나오는 단어들이 심상치 않은 대단히 중요한 단어들이 나오고 있기에 새로운 각도에서 해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후반기에 아들과 백성에게 배신을 당합니다. 그것은 범죄 때문이 아니었기에 하나님은 다윗에게 고난 끝에 다시 승리와 영감을 주시므로 메시아의 예언을 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아브라함도, 모세도, 이사야도 그 시대 상황 속에서 메시아의 예언을 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구약을 해석하실 때, 이사야의 글(61:1성령임재, 복음전함, 포로자유,눈먼자봄, 은혜의 해 전파))이 곧 예수님에 대한 예언을 말한 것이라고 해석(4:21)을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비밀스럽게 메시아의 예언을 주신 것임을 영적인 눈으로 깨달을 때 풀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눈이고 성령 받은 제자들의 눈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메시아의 사역 중에서도 의에 초점을 맞추고 계신 것을 봅니다. 메시아는 악한 세상에 오셔서 의로운 세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사역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세 가지로 메시아의 의의 사역을 말씀합니다.

 

1. 의의 환난을 당하시는 메시아. 1-2

 

다윗은 지금 억울하게 환란을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이 환난을 보시고 구원해 달라고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했는데 부르짖는다는 말이 2절에도 나옵니다. 그런데 1절의 부르짖음과 2절의 부르짖음이 단어의 뜻이 다릅니다. 1절에 부르짖다카라인데 너무나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그것이 얼마나 마음에 충격이 큰지 간절한 마음을 하나님께 쏟는 표현입니다. 다윗은 아들과 자기의 친 백성한테 배신을 당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가슴 아픔을 하나님 앞에 내놓는다는 뜻입니다. 카라는 바로 배신당하는 아픔인 것입니다. 그와 같이 메시아가 오셔서 겪으실 일이 바로 그런 환난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도 버림을 당하고 자기 백성에게도 버림을 당하는 배신의 큰 고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마지막 기도를 게세마네 동산에서 하실 때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 달라고 간절히 하나님 앞에 기도하셨는데 얼굴을 땅 바닥에 박고 온전히 그 중심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드리자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했습니다. 이렇게 간절히 기도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침묵하신다면 버림받고 죽임당하여 스올로 가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무덤은 보르는 구덩이 또는 스올(음부)이라는 뜻입니다. 2절에 부르짖는다는 단어는 샤워인데 소리를 지른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듣도록 십자가에 달려서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리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27:46)라고 공식적으로 부르짖으셨습니다. 메시아가 하늘의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께 부르짖으므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의의 환난을 당하신다는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2. 의의 심판자가 되시는 메시아 3-5

 

다윗은 하나님이 그다음 조치를 취하실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이 심판자가 되셔서 악한 자들을 반드시 처단해 달라고 기도하는데 그 단어들이 심상치 않은 것입니다. 3절에는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이는 역설적인 말씀입니다. 초림의 메시아는 먼저 악인과 함께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메시아는 인류를 대신하여 심판을 당하시므로 악인들과 함께 끌려 내려가셨습니다. 그러나 재림하시는 메시아는 끝까지 악하여 대적하는 사탄과 그와 동조한 모든 악한 자들까지 반드시 공의롭게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4절에 그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위가 악한 대로 갚으시며 그들의 손이 지은 대로 그들에게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그들에게 갚으소서.” 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5절에 그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괴하고 건설하지 아니하시리로다.”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름다운 세상을 지으시고 사람들을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주려고 하셨지만, 사탄이 전부 다 뒤집어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천지만물이 스스로 진화된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벧전3:7절 말씀대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입니다.

 

3. 의의 구원을 완수하시는 메시아 6-9

 

결론을 다 알고 보니 6절에 찬송과 영광은 하나님만 받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8절에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오.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이루시는 나라는 그 백성을 구원할 뿐만 아니라, 산업에 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목자가 되실 뿐만 아니라, 영원히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윗도 그의 백성일 뿐입니다. 다윗은 예표로 이 땅에서 왕으로 잠깐 일하는 것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시는 예사롭지 않은 시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바로 메시아의 예언시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의 눈이 띄어져야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가 뚫리는 것입니다. 말씀을 한 절 한 절 찾아볼수록, 단어를 한 단어 한 단어 찾아볼수록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너무나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만나서 의의 환난인 십자가 때문에 구원을 받았고, 예수님이 공의로 심판을 하시기에 악의 근원인 사탄과 악한 자들은 멸망하고, 예수님이 천국을 완성하시고 그 나라로 부르시고 복을 주셔서 영원토록 인도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고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