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오늘 본문 바로 다음 구절인 24-35절 말씀을 먼저 상고했는데 범죄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후유증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순서 상 이런 범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안 후에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씀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훨씬 말씀을 소중한 동반자로 삼고 동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범죄의 공통점이 있는데 범죄의 원인은 바로 탐욕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마드”인데 갈망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홀림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요피”인데 달콤하고 매끄러운 유혹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넘어가면 범죄의 결과는 벌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사필귀정, 인과응보의 원칙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범죄의 후유증은 영혼의 멸망 즉 파괴를 당하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가 없고, 용서가 없는 보복으로 인해 불행해 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은 죄 짓는 일을 두려워하고 방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은 예수님이 친히 요8장에서 이미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 죽이라는 율법(레20:10) 앞에서 용서와 기회를 주시는 십자가 복음으로 구원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동반자로 삼아야만 영원한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짧지만 왜 말씀이 최고의 동반자가 되는지를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꼭 깨닫고 명심하여 이제부터라도 말씀을 영원히 동반자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1. 말씀은 멘토라는 것입니다. 20-21절

일반적으로 멘토(mento)란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선생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진실한 사랑을 베푸는 멘토는 부모님이십니다. 본문에도 하나님은 아버지로써 어머니로써 우리에게 명령하시고, 법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신 말씀대로 살도록 항상 마음에 새기며 목에 매고 살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일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주실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능력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대로만 살면 최상의 삶을 살 수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시19:7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했습니다. 딤후3:14에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히4:12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했습니다.

2. 말씀은 보디가드라는 것입니다. 22절

말씀을 동반자로 삼으면 말씀이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잘 때도 보호해 주시고, 깰 때도 말씀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24시간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요14:16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하셨고, 26절에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하셨는데, 15:26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라고 하셨습니다. 살전5:23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했습니다. 구약에서는 창28:15에는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시며 동행을 약속하셨고, 신약에서는 마28:18에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3. 말씀은 생명의 빛이라는 것입니다. 23절

캄캄한 밤중에 길을 걸어간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등불입니다. 작은 불빛이라도 앞에 있는 길을 분간할 수가 있고, 발에 걸리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하물며 인생길을 가는 동안 그리고 천국을 향한 신앙의 길을 가는 우리에게는 무엇보다도 생명을 주는 빛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만이 아니라 구약에서는 하나님은 생명의 빛을 주실 것을 언약해 주셨습니다. 시27:1에 “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했고, 시36:9에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했습니다. 신약에서 말씀이신 예수님이 바로 생명의 빛이라는 것입니다. 요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하셨습니다. 요1:9에는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했습니다. 요8:12에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