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샘터
앞에서 대접 재앙 네 가지를 먼저 상고했습니다. 네 가지의 공통점은 자연 환경이 모두 파괴되었다는 것입니다. 첫째 대접을 땅에 쏟았는데 식물 세계는 이미 파괴되었기에, 악하고 독한 종기가 적그리스도의 사람들에게 임했고, 둘째 대접을 바다에 쏟았는데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었고, 셋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았는데 피가 되었고, 넷째 대접을 해에 쏟았는데 해가 권세를 받고 불로 사람들을 태웠다고 했습니다. 그 때 사람들이 끝까지 하나님을 비방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며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나머지 세 가지 대접재앙을 계속 상고합니다. 역시 진행은 나팔재앙순서와 똑같습니다. 나팔 때는 1/3이 파괴되었으나 대접재앙에서 모두 파괴되고 만다는 것이 다릅니다. 이처럼 일곱 대접 재앙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사탄을 따른 모든 악한 자들과 세상이 멸망한다는 것인데 그것을 17장에서는 큰 음녀의 멸망으로, 18장에서는 큰 성 바벨론 멸망으로 더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9장에서는 예수님은 지상으로 재림하여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는 심판을 하시므로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산 채로 유황 불 못으로 던져 넣으시고, 그들을 추종한 악한 자들은 모두 죽여 음부로 보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20장에서는 사탄을 잡아 1000년 동안 무저갱에 잡아넣으셨다가 유항 불못에 던져 넣으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백 보좌에서 예수님은 모든 악한 자들을 부활시켜 책들대로 심판하사 유황 불 못으로 던져 넣으시는 것입니다.
5. 다섯째 대접 재앙입니다. 10-11절
먼저 다섯째 나팔 때에는 황충이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괴롭게 하여 고통을 받았습니다.(계9:1-11) 땅 속에서 핵 후유물이 쏟아져 올라와 그런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다섯째 대접이 짐승의 왕좌에 쏟아졌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적그리스도가 세계 정부를 세우고 그 본부를 예루살렘에 세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왜냐면 성전에 들어가 온 세상 사람들을 보고 자기에게 경배하라고 강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마24:15) 그런데 그곳에 치명적인 재앙이 쏟아져서 그 나라가 어두워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태양이 차단되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사람에게도 깊숙이 침투가 되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자 혀를 깨문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프다는 “아포스”인데 처절하다는 의미입니다. 또 아픈 것과 종기로 하나님을 비방하고, 자기 행위를 회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픈 것은 “포노스”인데 수고,곤고를 의미합니다. 포악(暴惡사나울포,악할악)의 극치입니다. 핵과 전자파에 의해 사람들에게 심겨진 베리칩에 이상현상이 생겨 치명적인 고통을 줄 수도 있다고 추측을 합니다. 그들은 사탄에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죽어도 하나님께 항복하지를 않더라는 것입니다.
6. 여섯째 대접 재앙입니다. 12-16절
먼저 여섯 나팔 때는 2억의 마병대가 유브라데 강에 모여 사람 1/3을 죽였다고 했습니다.(계9:13-21) 이는 3차 세계대전을 말합니다. 이제는 여섯째 대접이 큰 강 유브라데에 쏟자 강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탄이 예수님이 지상으로 재림하여 자신들이 심판과 멸망을 당할 것을 예측하고 있기에 자기들의 군대를 전부 동원하여 막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13절에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왔다고 했는데 개구리는 레11:10,41에 부정한 동물로 애굽의 우상이기도 했습니다. 14절에 악한 귀신의 영이 이적을 일으키며 온 천하 왕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심판 날, 계19:17-21))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다고 했습니다. 아마겟돈은 하르(산)과 메기돈(므깃도)의 합성어입니다. 므깃도는 갈멜산 옆 평야가 시작되는 초입에 고대로부터 전쟁의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이곳이 적그리스도의 군대와 예수님의 군대가 전쟁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감람산으로 재림하실 것을 알기 때문에 그곳으로 쳐들어 갈 것입니다.(슥14:1-7, 미4:12-13, 욜3:9-13)(계19:11-21) 그러므로 15절에 예수님이 도둑같이 오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마24:43-44,눅12:39-40,벧후3:10,계3:3) 이 때 15하반절에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성도들은 구원 받는다는 메시지인 것입니다.(나3:5,겔23:29-30) 그러나 반대로 벌거벗고 부끄러움을 보이는 악한 자들은 다 심판을 당하고 만다는 말씀인 것입니다.(마24:29-31)
7. 일곱째 대접 재앙입니다. 17-21절
먼저 일곱째 나팔 때에는 세상 나라의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을 선포하며 하늘 성전이 열렸다고 했습니다.(계11:15-19) 이제 일곱째 대접을 공중에 쏟았다고 했습니다. 이 공중은 “아엘”인데 사탄이 공중 권세를 잡았다고 말한 엡2:2의 공중과 같은 단어입니다. 성전 보좌로부터 큰 음성이 나기를 “되었다” 했습니다. 완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도 적그리스도도 거짓 선지자와 모든 악한 자를 다 잡아서 처벌하시는 것입니다. 이 때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와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전무한 지진이라고 했습니다. 여섯째 인 때에도 큰 지진이 일어나자 천체가 대 혼란이 일어나 해가 검어지고, 달은 피같이 되고, 별들이 무수히 떨어지고, 하늘이 두루마리 말리듯 사라지고, 산과 섬이 옮겨지고, 남아있던 사람들이 바위틈에 숨어서 절규했다고 했습니다.(계6:12-17) 이것이 마지막 최절정인 땅의 멸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9-21절에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큰 성 바벨론이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섬과 산악이 간 데가 없고, 무게가 한 달란트(32kg)나 되는 큰 우박이 떨어질 때 사람들이 하나님을 비방했는데 재앙이 심히 컸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상황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곳이 17장은 큰 음녀의 멸망으로, 18장은 큰 성 바벨론의 멸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악은 반드시 공의로 심판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믿음을 끝까지 지켜 구원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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