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오픈한 라임북카페는 한더빌딩(국민은행)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한 배려의 결과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와 자신의 마음을 열고 함께 나누며 평안과 쉼을 얻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름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라는 책 제목에서 정했습니다.

또 찻값을 재료비 수준으로 낮추어 저렴하지만 실제 제공되는 품질은 고급 호텔의 커피라운지 수준입니다.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17명의 바리스타가 국경일 외에는 쉬지 않고 자원봉사하고, 교회와 담임목사님의 적극적 협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고스란히 도서를 구입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책과 커피가 어우러져 평안과 휴식을 제공하는 만남의 장, 오늘도 라임북카페에는 평안한 휴식과 커피향을 즐기려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계속됩니다.